<p></p><br /><br />여전히 희뿌연 먼지가 도심에 뒤덮여있습니다. <br><br>남산에서 훤히 보이던 서울 전경도 먼지에 파묻혀서 희미하게만 보이는데요. <br><br>공기 질이 나쁘다 보니 바깥에 십여 분 서있는 동안 금세 목도 따끔합니다. <br><br>오늘도 초미세먼지가 많아 마스크 착용하셔야 합니다. <br><br>여전히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전북, 경북, 대구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. <br><br>강원 영동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초미세먼지 농도도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는데요. <br><br>차츰 북풍이 불며 중서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먼지 농도는 낮아질 전망입니다. <br><br>먼지만 아니면 하늘 자체는 맑겠고 그 가운데 대기가 건조해서 동해안을 중심으로 건보주의보도 유효하겠습니다. <br><br>날도 온화하겠습니다. <br><br>서울은 최고 6도, 대전 9도, 대구 12도, 부산 14도로 이맘때보다 5도 이상 높겠습니다. <br><br>내일 밤부터 모레까지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나 눈 예보 있고요. <br><br>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전국에 눈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 <br><br>다가오는 설 계획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 <br><br>지금까지 서울 남산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.
